◇ 박수홍 친형 부부 21일 첫 재판
박수홍 친형 부부가 '10년간 62억 횡령' 혐의로 21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오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인 박 모 씨와 배우자 이 모 씨의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박수홍씨는 가족들과의 관계가 자주 이슈 되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던 그의 모친과 아버지의 폭력사건, 박수홍 아내 결혼반대 이유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 박수홍 친형 부부 사건 정리
박수홍 친형 부부는 10년간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을 약 62억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 씨가 1인 소속사에 실제 근무하지 않는 허위 직원을 등록한 뒤 급여를 송금하는 수법으로 19억 원의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동산 배입 목적 11억 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 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 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 원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는 이들이 박수홍씨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까지 지불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박수홍씨가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했다는 다수의 생명보험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보험계약자와 수익자, 보험금 납부 주체가 보험 계약별로 동일해 그 자체로 범죄가 구성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생명보험은 납입금액만 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수홍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 박수홍 아내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1993년 생으로 1970년 서울태생인 박수홍과 23살의 나이차가 납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늬 직업은 현재 아나운서 준비생으로 숭실대학교를 나왔고. 박수홍은 방송에서 "23살 연하 아내 없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아내는 정말 의리 있다"며 본인이 힘들 때 나쁜 생각도 하곤 했는데 아내가 없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족과의 힘든 시기에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그의 곁에서 친구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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