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원금 미수령자 구제신청방법

코로나로 피해를 입게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 기간이 1차 때와 비교해 지나치게 짧았다는 이유로 '방역지원금 2차 한 달도 안 주고 마감하였습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차 방역지원금에 대한 불만으로 토론방과 진행 중인 청원이 여러 건 있습니다.

 

 

 

방역지원금 2차 300만 원 준다더니 접수 마감

피해 구제를 기다리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신청 사이트에 마감 날짜가 없이 시작만 표기되어 있어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가 기간을 주거나 구제를 고려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신청 초기 접속 폭주로 인해 일부 소상공인들은 접수조차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100만 원씩 지급된 1차 방역지원금은 신청 기간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로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00만 원씩 지급하겠다던 2차 방역지원금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신청 기간이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 구제 신청방법

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에 대한 이슈로 전남 여수시에서는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오전 '여수시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은 지원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정부의 방역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로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과 금융·보험 관련 업종, 집합 금지·영업 제한 조치 위반 업체,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읍면 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대전시 방역지원금신청방법

 

대전시 일반업종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방법

대전시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출 감소 일반업종을 대상으로 '대전형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금'을 신청·접수합니다.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총 7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위기극복 지원금 신청 지원대상은 간편 지급과 확인 지급으로 구분하는데

 

간편 지급 대상은 대전시 일상 회복 자금과 그동안 정부에서 지급한 버팀목 자금 플러스, 희망회복 자금, 1차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됐던 업체가 해당됩니다.

 

간편 지급 대상으로 누락된 사업자는 확인 지급대상으로 업종별 영업신고 등록증 등 추가 서류와 매출 감소 비교를 위한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서 시설유형과 매출 감소 확인 뒤 지급합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니 대전형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셔서 구제받으시길 바랍니다.

 

 

 

안성시 방역지원금신청방법

 

안성시 소상공인 및 노동취약계층 지원 추경예산 긴급 편성

3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안성시의 '제1회 추경예산 긴급 편성'에 따르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집합 금지 등 행정명령을 준수한 소상공인 및 노동취약계층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흥·단란주점 200만 원 ●일반·음식점 및 제과점 100만 원 ●목욕장, 이·미용업 100만 원 ●실내외 체육시설 및 노래연습장 100만 원 ●숙박업(관광)·이벤트업 100만 원 ●학원 및 교습소에 각각 1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타 폐업 소상공인이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들에게 추가 지원금을 계획하고 있으니 안성시 소재지인 소상공인 분들도 꼭 해당사항을 확인하시어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