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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관하여

이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2년도 3월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이다.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올리비에르 나카체'감독과 '에릭 토레다노'감독이 공동작업을 하였다. 이 영화는 10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만큼 관객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훌륭한 작품이다. 이미 10년 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아직 이 명작을 볼 기회가 없었다면, 나의 포스팅을 읽어보고 꼭 영화를 감상해 보기를 바란다. 당신은 이 영화를 통해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나는 프랑스 영화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언터처블'을 보면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남자가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과 그들의 우정에 유쾌한 감동을 느꼈다. 눈물 나는 감동 이야기가 아닌, 즐겁게 웃으면서 뭉클한 감동을 느낀 것이다. 배우 '프랑수아 클루제'와 '오마 사이'는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작품의 연출, 배우들의 연기, 실화의 소재가 모두 완벽하게 하나의 감동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결국 영화 '언터처블' 은 프랑스와 유럽에 이어 전 세계에 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감동실화 영화로 성공하였다.

이 영화의 탄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의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토레다도'는 살면서 전혀 만나 지지 않을 것 같은 너무 다른 환경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를 알게 되고, 이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 인물인 '필립'을 찾아간다. 필립은 그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거절해왔다. 하지만 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토레다노의 열정과 행복한 영화를 만들겠다는 그들의 신념은 필립으로 하여금 기꺼이 영화를 허락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탄생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은 완성되자마자 그 실제 인물인 '필립'과 '에브델'에게 가장 먼저 보였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보게 된 두 실제 인물들은 행복하게 영화를 감상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실존 인물들마저 감동하게 한 영화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쾌한 감동을 전해준다. 영화의 제목인 '언터처블(untouchable)'이란 '건드릴 수 없는', '손댈 수 없는', 그리고 인도 계급제도에서의 '불가촉천민의'이란 뜻으로 아마도 두 사람의 상황이 극과 극인 완전 상류층과 완전 하류층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어진 이름인 듯하다. 그럼 지금부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의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 보겠다.

두 사람의 우정이 유쾌한 감동으로 다가오다

서로 만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위 1%의 백만장자인 프랑스 백인 필립과 하위 1%의 가난한 백수 흑인 이민자 드리스는 내기를 하게 된다. 그 내기는 드리스가 필립의 간병인이 되어 2주 동안 필립에게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그를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었다. 필립은 사고로 얼굴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잃었다. 참을성 없는 성격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서 엉겁결에 그 내기를 수락한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필립은 자신을 아무렇지도 않은 보통 사람으로 대해주는 드리스에게 호감을 느꼈다. 필립에게 드리스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아닌 자신을 위해주는 친구처럼 느껴졌다. 왜냐하면, 드리스는 필립을 장애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보통사람과 같이 대해주었기 때문이다. 필립의 생일에 모든 사람들이 연주를 듣고 앉아있기만 할 때, 드리스는 춤을 추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필립이 좋아하는 여성과 가까워지게 도와주기도 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필립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는 주변 사람들과 달리 드리스는 진정으로 필립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다. 스피드를 즐기고, 춤을 추고, 여행을 다니며, 두 사람은 그렇게 진정한 우정을 쌓은 것이다. 이 과정이 모두 유쾌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가진 자들은 없는 자들을 무시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빈부의 차와 피부색의 차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관계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실화여서 더욱 감동적이었고,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특별하고 유쾌한 세상의 1%밖에 없는 우정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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