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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가장 보통의 연애' 검색

 

장 르 : 멜로/로맨스

개 봉 : 2019. 10. 02

감 독 : 김한결

주연배우 : 김래원, 공효진

출연자 :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이채은

 

공효진 김래원의 연애사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공효진이 김래원 배우와 함께 주연배우로서 연기한 작품이다. 나는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영화 개봉일이 다가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다행히 내 예상은 틀림없이 맞았다. 영화를 보는 10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내내 나는 너무 재밌게 이 영화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는 영화의 러닝타임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다. 영화상영시 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30대의 보통 직장인 남녀가 전 연인과 이별한 후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스토리이다. 공효진 배우가 연기한 선영과 김래원 배우가 연기한 재훈의 연애사건이 영화의 주제이다. 20대 때에는 사고가 나지만 30대 때에는 사건이 난다는 정웅인 배우의 대사를 인용해서 나도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사건이라고 표현해봤다. 여주인공 선영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재훈을 만나게 되고 첫 만남에서부터 반말을 하는 재훈에게 선영도 똑같이 반말로 인사를 나누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다. 서로를 한심하게 생각하던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과정이 뻔한 전개와 당연한 결과였지만, 코믹하고 가슴이 설레이는 여러 장면들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정말 어울리는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이 영화는 흥행을 예상했을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일은 '사건'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30대 40대 어른들의 현실 이야기와 같다. 공효진, 김래원의 연애사건 이야기를 유쾌하게 감상해 보자.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 줄거리

선영과 재훈은 첫 만남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선영의 새로운 직장 상사인 재훈은 선영에게 무례하게 악수를 건넨다. 선영도 당당하게 재훈에게 똑같이 응대해준다. 이 장면에서는 속이 시원했다. 첫 만남부터 반말을 하는 행동은 영화를 보는 나도 유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훈은 매일 아침 숙취 상태로 출근한다. 그리고 그는 전날 밤 술 취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날도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고 술이 취한 상태로 누군가와 늦은 시간까지 2시간 동안 통화한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 번호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재훈은 불안해한다. 재훈이 통화한 사람은 선영이였다. 그는 술에 취해서 선영에게 울면서 자신의 헤어진 여자 친구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던 것이다. 선영 또한 헤어진 남자 친구가 회사로 찾아와 크게 싸우게 된다. 선영에게 잘못을 사과하려고 찾아온 그녀의 남자 친구는 결국 선영에게 상처를 남기고 두 사람은 완전하게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모습을 재훈이 목격한다. 이렇게 서로의 아픈 이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둘이 사랑을 하게 될 줄 몰랐던 것이다. 매일 회사에서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둘은 서로의 이별 얘기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조금씩 힘이 되어 주고 마음을 열게 된다. 그래서 남자를 믿을 수 없게 된 선영과,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에게 크게 상처를 받은 재훈이는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어가며 사건이 되는 것이다. 30대의 연애사건! 

선영과 재훈의 가슴아픈 사연 이야기

선영은 전 직장에서 안 좋은 오해와 소문으로 회사를 옮긴 것이었다. 유부남인 직장상사가 선영에게 관심을 보였고, 식사 몇 번 같이 했을 뿐인데, 그 일이 엄청나게 큰 소문으로 이어져서 난처한 상황에 있었다. 전 남자 친구가 그 사건을 인터넷에 올리고 새직장 동료들까지 그 일을 알게 된 것이다. 선영의 잘못은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이 점점 과장되어 선영은 더 이상 결혼의 꿈도 없고, 남자를 믿지 못하게 된 것이다. 재훈은 약혼녀와 결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녀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재훈과 그의 약혼녀는 파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재훈은 밤마다 술을 마시며, 그녀를 잊지 못한다. 그런 재훈의 마음이 점점 선영을 사랑하게 되면서 치유된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평범하게 예쁜 사랑을 해 나가기 위해 서로를 안아준다.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보는 내내 두 사람의 캐미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그랬는지, 두 사람이 너무 부럽기도 했다. 아마 다들 달달하게 이 영화를 봤을 것 같다. 기분 좋아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렇게 공효진과 김래원의 연애사건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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