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을 때 그 이유가 궁금하죠?
강아지들의 모든 행동에는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핥거나, 자기의 발을 핥기도 하고, 장난감이나 다른 강아지의 얼굴을 핥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행동들이 다 이유가 있답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른 강아지들의 핥는 패턴에 따라 강아지가 핥는 이유, 그 원인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 발, 얼굴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을 귀찮을 정도를 핥을 때는 애정표현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밀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자신을 알아봐 달라는 표현으로 강아지에게 뭐가 필요한 게 없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달구와 왕복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제 손을 마구 핥아서 보니, 갈증을 느끼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차를 잠깐 세우고 물을 주니까 허겁지겁 먹더군요. 이렇게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을 핥는다면, 애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무언가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호자의 발을 핥는 경우는 보통 외출을 하고 돌아온 보호자에게 강아지가 보호자의 발을 핥음으로써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으로 엔도르핀이 생성되고, 그 행동 자체를 기분 좋게 느끼게 됩니다. 이건 하나의 복종의 의미로 생각 할 수도 있으며,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의사표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얼굴, 특히 입주변을 핥을 때는 기분이 좋다는 것을 표현하는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미 강아지가 새끼들의 얼굴을 핥아준 것 같은 행복한 감정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며, 특히 입을 핥을 때는 배고픔의 표현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가장 큰 원인은 습진이나, 피부병의 원인으로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가 됩니다.
심심해서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습관적으로 강아지가 핥는 이유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라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중 습진이나 피부병이 원인일 경우 이것은 목욕 후에 강아지의 털을 제대로 말리지 않았거나 배변활동을 하면서 실수로 젖은 발의 청결유지를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경우, 그리고 선천적인 피부병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 습진, 피부병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첫 발병시 꼭 치료를 잘해 주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발 외에 강아지가 자기 몸을 핥는다면,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이것도 수의사와 상담해 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 강아지가 물건이나 바닥을 핥는 이유
세 번째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물건을 핥을 때의 경우입니다. 장난감이나 집안의 여러 사물들을 핥는 행동을 하기도 하죠.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습성으로 후각을 통해 냄새를 맡고 혀를 통해 맛을 보면서 그 사물에 대해 스스로 판단을 하기 위함입니다.
장난감이나 인형등의 물건을 핥으면 애정이 부족하거나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는데, 특히 방바닥이나 산책을 할 때 땅바닥을 핥는 경우를 보셨을 것 같아요.
이런 행동은 강아지에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원하는 대로 되지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행동으로 달구의 경우 산책을 할 때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땅바닥을 핥으면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건을 핥거나 바닥을 핥는다면,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인하거나 그 행동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관심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바닥을 핥을 때에는 혹시 흑이나 모래를 먹는건 아닌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강아지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흙을 먹거나 풀을 뜯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은 설사나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함으로 꼭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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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핥는 이유
요즘 산책을 하면서 강아지 친구들을 자주 만납니다. 애견카페를 가기도 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강아지들끼리도 자주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핥는 이유는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실것 같습니다. 공격을 하려고 핥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으시죠? 맞습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의 얼굴이나 귀를 핥는 이유는 친근감의 표현입니다. 서로 사이가 좋은 상태에서 주로 보여지는데 처음 만난 강아지도 다른 강아지에게 관심이 느껴진다면, 냄새를 맡고, 얼굴이나 귀를 핥아주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들은 사회성이 좋아 다른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을 즐깁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할때 다른 강아지를 만났다면, 조심스럽게 천천 다가가게 만들어 주시고, 갑자기 가까이 가는 것을 제제해 주시면 더욱 안전하게 기분 좋은 산책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내용이 잘 이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좋은 내용으로 반려인들에게 도움 되는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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