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슬개골탈구 예방, 수술시기

강아지 슬개골탈구예방, 수술시기

 

 

지난 포스팅에서 강아지 슬개골탈구 증상과 원인, 수술비용 등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추가적으로 강아지 슬개골탈구 예방법과 수술시기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하는 방법

강아지 슬개골탈구예방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보호자들이 조금만 신경 써 주면 충분히 슬개골 탈구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소형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강아지 슬개골탈구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체중관리

강아지가 살이 쪄서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하중이 무거워져 슬개골뿐만 아니라 몸에 모든 관절에 무리가 됩니다. 관절질환이 있거나 노령견들은 평소 엄격한 식단 관리를 통하여 가벼운 체중을 유지해 주어야 관절을 아파하지 않습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는 0.1kg의 차이로도 통증을 느끼거나, 다리를 절뚝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강아지가 비만이 되거나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예방법

 

2. 충격 및 미끄럼 방지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외부요인에 의한 충격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카펫 생활보다 미끄러운 마룻바닥이 더욱 익숙한 문화이기 때문에 이런 특성상 미끄러운 바닥을 뛰다가 미끄럼을 버티기 위해 강아지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의자나 소파에서 뛰어내리면서 미끄러운 바닥에 지탱하기 위해 슬개골탈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마룻바닥 같은 미끄러운 바닥에서 걷게 되면 강아지가 올바른 보행을 하지 못하고 한번 미끄러져서 관절의 충격을 느낀 강아지는 맨바닥에서 걷는 걸 꺼려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자주 다니는 거실 바닥이나 뛰어내릴 수 있는 소파 밑, 침대 밑에는 꼭 카펫나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해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예방 방법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시기

 

 

3. 두 발로 서는 동작 금지

가끔 강아지가 스스로 앞발을 들거나 점프하는 행동을 하는데, 보호자는 그럴 때마다 이런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두 발로 서는 동작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교육해 주고, 벽에 서서 벌서는 자세 등을 절대 시키면 안 됩니다. 강아지를 두 발로만 걷게 하거나 벌세우는 건 슬개골에 큰 무리가 가게 하는 행동이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발 패드 발바닥 털 관리해주기

강아지의 발바닥을 발 패드라고 하는데, 털이 길게 자라는 장모견들의 경우 발바닥 털이 관리되지 않으면, 보행 시 미끄러질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때 슬개골이 옆으로 빠지면서 탈구가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상,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발 패드, 발바닥 털 관리를 해서 털을 짧게 잘라주고 발톱 관리도 필수로 해야 합니다.

 

 

 

슬개골탈구 예방하기

 

5. 관절 영양제 급여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이 여러 가지 영양제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영양제는 말 그대로 치료가 되는 약이 아니라 종류별로 그 질병이 발병하기 전이 미리 조금이라도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로 슬개골탈구 증상이 주로 많은 소형견을 키우고 있다면, 미리 사전에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몰티즈, 치와와, 푸들,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은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뼈와 골격이 작아 슬개골 탈구를 쉽게 경험할 수 있으니 이런 강아지들에게는 환절 영양제 급여를 추천합니다.

 

 

 

 

 

강아지 관절 영양제는 미네랄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천적 백내장을 앓고 있는 달구의 경우는 초기 때부터 눈영양제를 급여했고, 지금 설사가 심한 상태라서 병원 조제약과 장 관련 영양제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도 수많은 영양제가 있는데, 강아지의 건강상태나 특징에 따라 잘 맞는 강아지 영양제를 선택해서 급여하시면, 진행되는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시기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시기

강아지 슬개골탈구 예방하는 방법 중에 마지막 단계가 수술적 교정입니다. 수술을 어느 단계에서 지행해야 할지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초기에 발견했다면, 수술 없이 관리만으로도 진행을 늦출 수 있으니, 보호자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강아지 슬개골 탈구의 단계는 1기에서 4기로 나누어집니다. 1기와 2기는 초기 단계로 슬개골이 일시적으로 탈구되어 주변 근육을 키우고 관리만 잘해주면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단계입니다.

 

3기는 슬개골 탈구가 자주 발생하여 관절염 증상이 나타 가기도 하고 다리가 휘거나 보행에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3기에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다면 4기로 넘어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슬개골 탈구뿐 아니라 강아지의 십자인대 파열 등 더욱 심각한 상황이 발병될 수 있으니, 3기 단계에서는 꼭 방치하지 마시고 수술적 교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원인과 증상 및 수술비용"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다른 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04.09 - [6살 보스턴테리어 달구이야기] - 강아지 슬개골탈구 증상 수술비용

강아지 슬개골탈구 증상 수술비용

 

 

강아지 슬개골탈구 예방하는 방법 시기를 지나 3기에서 수술적 교정도 하지 못하고 4기가 되었다면, 완전히 탈구가 된 상태로 뒷다리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해 걷지 않거나 심한 보행장애가 나타난 상태가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로도 교정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슬개골탈구 증상과 원인을 잘 확인하시고, 수술비용도 비교를 잘해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잘 받아야 할 것입니다.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일정 기간 동안 운동을 제한하고 재활치료를 잘해 줘야 합니다. 

 

요즘은 병원에서도 강아지 슬개골 탈구 재활치료 관련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사람과 비슷하게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시기에 맞게 수술이 잘 된 후 적절한 슬개골 수술 후 재활치료를 수영으로 해 주어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에서 걷는 게 하중을 덜 받기 때문에 집에서도 욕조에 물을 받아 슬개골탈구 재활치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수술 후 관리와 강아지 슬개골탈구 재활치료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