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아신전 전지현의 과거, 좀비의 탄생이야기

출처 : 구글검색

킹덤:아신전 소개

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보기 전에 '킹덤:아신전'을 먼저 감상하였다. 배우 '전지현'이 주인공을 맡았다는 소식에 기대하며 본 작품이었다. 그녀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여배우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모두 흥행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이 작품 또한 큰 기대를 하며 선택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1과 시즌2가 종영한 후 스페셜 에피소드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이 '킹덤:아신전'을 감상한 후 드라마를 보니, 나는 드라마를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좀비들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전지현의 과거 어린 시절에는 어떤 사연들이 있었는지가 모두 설명이 되는 작품이다. 조선에 귀화한 여진족 중 족장이 그녀의 아버지였으며, 전지현은 족장의 딸인 '아신'을 연기했다. 물론 아역 배우는 따로 있다. 전지현은 성인 '아신'을 연기했다. 가족과 부족 사람들이 모두 희생되는 사건을 통해 그녀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생사초'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녀는 그것을 이용하여 좀비 역병이 퍼지게 하여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이 작품은 2021년도 여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만큼 나는 이 작품을 통해 '킹덤'드라마 까지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시대의 좀비 이야기라는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울리지 않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꽤 재미있게 감상한 작품이다. 

전지현의 과거, 그리고 그녀의 복수

전지현의 어린 시절 '아신'은 조선족도 아니고 여진족도 아닌 천대받는 부족이었다. 족장인 그녀의 아버지는 조선에 잘 보이기 위해 밀정 역할을 하며 비참하게 살고 있었다. 그들이 살고 있던 곳이 '번호 부락'이다. 이곳의 가까운 지역에 '폐사군'이란 곳이 있는데 어느 날 그곳에서 여러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전지현의 과거, 어린 '아신'은 그곳에서 '생사초'라는 식물을 발견한다. '생사초'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아신'도 국시당 벽화에서 발견했던 죽은 사람을 살리는 꽃을 구해서 죽어가는 엄마를 살리려 한다. 어느 날 '생사초'를 찾아 나섰다가 돌아온 '아신'은 마을 모두 불타고,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조선의 북쪽 경계를 지키는 군관 '민치록'의 명령으로 다른 부락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다. 그녀의 마을은 '파 저위'의 공격으로 부락민 모두가 사망하게 되었지만, 이 이야기 뒤에는 또 다른 원인이 있었다. 아신은 민치록을 찾아가 파 저위에게 복수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렇게 조선에서 천대받으며 홀러 살게 된 아신은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자신을 단련시킨다. 그녀가 성인이 되어 전지현이 등장하면서부터 복수는 시작된다. 성인이 된 아신은 활쏘기와 무술로 단련되어 있다. 그녀는 어느 날 파 저위가 왜 자신의 부락을 공력 했는지 그 비밀을 알게 되고, 조선의 모든 사람과 여진족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생사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아신은 그것을 이용하여 조선에 좀비 역병이 돌게 만든다. 이것이 좀비의 탄생이다.

좀비의 탄생 이야기

죽은 사람을 살려낸다는 '생사초'는 이미 죽은 사람이 좀비가 되어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이었다. 아신은 이미 그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어린 시절 벽화에서 본 이야기로만 알 수 있었던 건 분명 아닐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의야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결말에서 그녀가 이런 결과를 어떻게 예상했는지를 알 수 있다. 순식간에 조선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초토화되고 아신은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마을로 돌아간다. 조선군에게 좀비 바이러스로 파멸을 선물하면서 복수를 성공한 아신! 그녀는 수례 하나를 끌고 마을에 들어섰다. 그 안에는 살아있는 조선인 한 명이 포대에 갇혀 있다.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그녀 앞에 전지현의 과거, 어린 시절 '아신'과 함께 지낸 마을 사람들이 있었다. 그녀의 가족도 그곳에 살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닌 좀비였다. 그리고 아신은 수례를 밀어 살아있는 그를 좀비들에게 먹이가 되게 만든다. 앞으로 그녀의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더 잘 보살피겠다고 말하면서... 아마도 어린 아신은 마을 사람들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생사초'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이 좀비가 되는 것을 알고 그렇게라고 함께 지낸 마을 사람들과 가족이 그리웠을 것이다. 어린 아신, 그리고 성인이 된 아신을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그렇게 '생사초'의 비밀을 알고 있던 아신은 그녀의 복수를 끝냈지만, 그것이 좀비의 탄생으로 인한 비극의 시작이었다.